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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브랜드 첫 SUV '코나 N' 티저 공개

Atomseoki 2021. 1. 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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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고성능 N 브랜드의 첫 SUV '코나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신차는 한층 낮은 자세와 강인한 인상을 갖췄다. 전면부는 코나 N라인과 유사한 형태를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듀얼 머플러와 삼각형 모양의 보조 제동등이 내장된 스포일러 등이 확인됐다.

 

현대차는 이날 현재 코나 N의 세부 사양이나 출시 일정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업계 전언을 종합한 결과 코나 N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 등을 갖추고 275마력 넘는 최고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코나의 1세대 부분변경모델 ‘더 뉴 코나’를 출시할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코나 N 출시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차가 기존 가솔린 1.6, 순수전기차(코나 일렉트릭), 가솔린 하이브리드, N 라인 등 모델에 이어 N 모델을 출시할 경우 코나의 풀 라인업을 완성하는 셈이다.

 

현대차는 이달 중 코나 N에 대한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