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 스포츠

STL 김광현, 시범경기 선발 2이닝 3K 퍼펙트 피칭

Atomseoki 2020. 2. 27. 09:54
반응형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월 27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2020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김광현이 선발로 등판했다.

스플릿스쿼드로 경기를 치른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마이애미에서는 우완영건 파블로 로페즈가 선발등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김광현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존 브레비아가 1이닝 1실점, 타일러 웹이 1이닝 무실점, 지오바니 가예고스가 0.2이닝 3실점, 롭 카민스키가 1.1이닝 무실점, 히카르도 산체스가 1.1이닝 3실점, 아킴 보스틱이 1.2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

이날 빅리그 진출 후 첫 실전 선발등판에 나선 김광현은 2이닝을 3탈삼진 퍼펙트로 막아내며 위력투를 펼쳤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친 김광현은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