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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류현진, 시즌 5승 달성 퍼펙트 피칭...7이닝 무실점 4K EAR 2.69

Atomseoki 2020. 9. 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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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onto Blue Jays Twitter >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올 시즌 가장 눈부신 역투로 소속팀의 포스트시즌(PS) 출전 확정과 뉴욕 양키스전 통산 첫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사냥했다. 전날까지 류현진은 양키스에 2패, 7피홈런, 평균자책점 8.80으로 아주 약했다.

류현진은 9월 25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경기는 류현진의 호투와 2회말에 터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토론토가 4-1로 승리하며 4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에이스 류현진을 앞세운 토론토는 매직넘버 1을 지우고 아메리칸리그 8번 시드를 따내 2016년 이래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가을 야구에 복귀했다.

 

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 초미니 시즌으로 치러진 이적 첫해 정규리그에서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류현진은 30일 막을 올리는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WC) 시리즈(3전 2승제) 1차전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