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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 총액 27억원에 2+1년 계약 체결...완전체 전력

Atomseoki 2018. 1.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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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와 FA 김주찬이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계약 총액은 27억원이며 계약금 15억원, 연봉 4억원 입니다. 계약기간은 2+1년 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김주찬 계약으로 2017년 전력을 그대로 2018년에도 가져가며 완전체 전력으로 2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와 김주찬의 협상은 생각보다 길어졌으며 해를 넘기고서야 마무리가 됐습니다. 김주찬의 에이전트는 계약기간 3년을 확정해 줄 것을 요청했고, KIA 타이거즈 구단은 2+1년 옵션을 제시했습니다. 결국 김주찬 선수는 구단의 2+1년 계약을 받아들였고, 구단도 27억원 총액으로 확실한 대우를 해주었습니다.


김주찬은 2013 시즌을 앞두고 KIA와 첫 번째 FA 계약을 체결했었다. 당시 4년 50억원의 큰 규모에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됐었습니다. 오늘 두번째 FA 계약을 체결하고 조계현 단장과 악수를 하며 2018년 우승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