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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류현진, 애리조나전 7이닝 2실점 QS+

Atomseoki 2018. 9. 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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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LA다저스 트위터 >


LA다저스 류현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호투했으나 승패없이 물렀났다.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회까지 홈런 한 개를 포함한 4안타 2실점 했으며 삼진은 5개를 잡아냈으며 무사사구 경기를 펼쳤다.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초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허용한 2점 홈런이 딱 하나 아쉬운 장면이어다. 이후 7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다저스 타선은 애리조나 선발 잭 그레인키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류현진은 호투에도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 한 채 7회말 2사 후 타석에서 대타 키케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하지만 키케 에르난데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2-2 동점이 됐고, 류현진은 승패 없이 경기를 마무리됐다.


이어 8회말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가 초구에 역전 솔로 홈런을 날리며 역전에 성공했으며, 9회 마무리 켄리 잰슨이 세이브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승패를 기록하지 않은 류현진은 시즌 4승 1패 방어율 2.24를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호투하고 있는 류현진의 앞으로 경기도 기대된다.